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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9개 대학 초광역 협력으로 여수 섬 지역문제 해결 나서

나한나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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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 프로젝트 in 여수' 참여… 9개 대학 연합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로 연결

 

인천대학교 앵커(RISE)사업단(단장 김규원)이 전국 9개 대학이 참여한 초광역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해 여수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대 학생이 포함된 대학 연합팀이 ‘대학생 섬 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 학생 6명 전원이 수상(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줬다.

 

‘2026 초광역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섬섬 프로젝트 in 여수’는 지난 8월 전남 여수시 낭도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앵커)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섬의 관광·생태·문화자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대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지역의 문제와 자원을 직접 탐색하고, 주민 인터뷰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발전시켰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대학교를 비롯해 경남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마산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 예수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추계예술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국섬진흥원과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도 함께했으며, 대학생 59명과 관계자·멘토 31명 등 총 90명이 참여해 대학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공동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을 혼합한 10개 팀을 구성해 낭도의 지역자원과 생활환경, 관광 현황 등을 사전 조사했다. 이후 현장답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개선 과제를 파악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관점에서 활용 가능한 지역자원을 발굴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프로토타입과 홍보영상, 발표자료 등을 제작하며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천대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참가 학생 6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인 한국섬진흥원장상은 인천대 GTS학부생이 참여한 2조 연합팀이 수상했다. 경남대, 국립목포해양대, 목포과학대, 예수대, 인천대, 전남대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낭도 가면 무도회 부활 프로젝트’를 제안해 1위를 차지했다. 서로 다른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이 낭도의 지역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고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초광역·다학제 협업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프로젝트는 섬을 단순한 관광 대상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가 연결된 공간으로 바라보고, 현장에서 발굴한 지역문제를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시제품과 콘텐츠 등 구체적인 결과물로 구현함으로써 향후 지역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했다.

 

인천대학교 앵커(RISE)사업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시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의 지원을 기반으로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하고, 지역 간 공동 과제에 대응하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학생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문제 해결형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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