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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봉사를 넘어, 2년째 이어온 약속 인천대학교 앵커사업단, ㈜이오에스티 여덟 차례 해양정화로 지역사회공헌의 본보기

나한나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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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인천 해양·섬 사랑 실천대회' 지속

일회성 참여 아닌 꾸준한 현장 실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 기대

 

지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한 기업의 실천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 ㈜이오에스티가 인천대학교와 함께 2025년부터 총 여덟 차례 해양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의미를 현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인천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이오에스티 임직원은 지난 9월 18일 인천 영종구 선녀바위 해변 일원에서 제8차 '인천 해양·섬 사랑 실천대회'를 진행했다. '깨끗한 바다, 다시 찾고 싶은 인천 보물섬 만들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해변 정화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대학과 기업의 지역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활동에서 주목할 점은 한 차례의 행사보다 그동안 쌓아온 '지속성'이다. 인천대학교와 ㈜이오에스티는 2025년 네 차례에 이어 2026년에도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의 해양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로 받아들이고 실천해 왔다.

 

활동은 2025년 7월 무의도를 시작으로 예단포, 삼목항 등에서 이어졌으며, 올해에는 선녀바위와 마시안해변, 영종진해변을 거쳐 다시 선녀바위로 이어졌다. 장소를 달리하며 거듭해 온 여덟 차례의 참여는 인천의 바다와 섬을 향한 관심이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시작만큼이나 지속이 중요하다. 일상적인 기업 활동 속에서 임직원이 시간을 내고, 현장에 참여하며, 그 약속을 다음 활동으로 이어가는 데에는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오에스티의 참여가 의미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눈에 띄는 한 번의 행사보다 반복되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해양쓰레기 문제는 한 차례의 정화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역기업의 반복적인 참여는 해양환경 보전의 실천 기반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깨끗한 해변을 가꾸는 활동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환경을 돌보는 일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인천의 바다와 섬을 만드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번 사례는 대학과 기업이 지역의 해양환경 문제를 매개로 협력을 이어왔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대학의 지역협력 기반과 기업 임직원의 현장 참여가 만나, 사회공헌을 단발성 행사에서 지속 가능한 공동 실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오에스티의 활동은 지역기업이 각자의 여건에 맞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확산할 만한 사례다. 사회공헌의 가치를 행사의 규모뿐 아니라 참여의 지속성과 지역에 대한 책임에서 찾는다면,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길도 넓어진다.

 

여덟 차례의 실천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역을 위한 변화는 한 번의 관심이 아니라, 다시 현장을 찾는 꾸준함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오에스티와 인천대학교가 이어온 협력이 더 많은 지역기업의 참여로 확산돼, 인천의 바다와 섬을 함께 돌보는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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