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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중요한 세포 내 소기관으로서 미토콘드리아 파괴는 세포 사멸과 직결되어 항암제의 표적 기관으로 간주됨 2. 초음파에 의해 초음파감작제 (sonosensitizer)를 활성화시켜 종양 주변의 산소나 물로부터 활성산소 (reactive oxygen species, ROS)를 발생시키고, 이들의 강한 화학적 반응으로 암세포들을 제거하는 초음파역학치료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 3. 생체조직투과도가 매우 높은 초음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초음파역학 치료법은 기존 광역학치료 (photodynamic therapy)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 암 치료법으로서 임상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양한 부위의 암을 선택적,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 4. 미토콘드리아 표적형 초음파감작제를 사용하게 되면 초음파 조사시 미토콘드리아 내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하고 이를 통한 에너지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세포 사멸을 유도함. 초음파를 사용하므로 특정 암세포에만 선택적인 세포 사멸을 유도함 5. ROS-감응성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하여 초음파감작제를 암세포로 전달하면, 초음파 조사할 때 초음파감작제에서 발생하는 ROS에 의해 세포외소포체가 분해되어 초음파감작제를 세포 내로 많이 전달할 수 있고 다른 항암제를 같이 탑재하게 되면 초음파에 의해 on-demand 방식으로 항암제 방출을 유도하여 암세포 표적형 항암 치료 효능을 구현할 수 있음. 기존에 세포외소포체를 나노약물전달체로 사용한 연구는 많으나 자극-감응성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6. ROS-감응성 diselenide기가 포함된 hydrocarbon을 제조하고 이를 세포외소포체에 끼어들어가게하여 ROS-감응성 세포외소포체를 제조함. Diselenide에 포함된 Se (셀레늄)은 computed tomography (CT) 조영제로 사용될 수 있어 ROS-감응성 세포외소포체는 효율적인 초음파역학 치료 및 진단/영상화가 가능한 테라그노스틱 (theragnostic) 초음파역학치료제로 사용 가능.